얼마전 밤,나는 우리집 베란다에 나가게되었다.
우리집 베란다는 유리가 통창이어서 밤하늘보기에 딱좋다.
그런데.... 달이 너무 예쁜게아닌가!
예쁜 반달이다.
분화구도 잘보인다.
내가 본 달중에서 가장 예쁜달이었던것 같다.
나는 가족들에게 "빨리 나와서 이것좀 보라"라고 말했다.
달을 본 가족들의 눈동자는 휘둥그레해졌다.
가족들의 휘둥그레한 눈동자는 지금도 생생히 떠오른다.
가족들은 "이 달을 보니 힐링이 되는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틀전.... 아름다운 그믐달?이떴다.
보름달은 아니었지만 보름달보다 아름다웠다.
마치 검은 밤이 빛나는 달을 먹어치운것 같았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모두 힐링하시길~